선학동 소개

[스크랩] 선학동마을 경관보전직불제 추진배경 및 현황 (1)

선학농장 최귀홍 2015. 2. 20. 19:18

 선학동마을 전경

 

*** 건너편 우리마을 2반에서 촬영한 사진

*** 마을뒷편 포토죤에서 촬영한 사진

                                                   

         1) 마을 현황

                                                   ㅡ 행정명칭 :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

                                          ㅡ 인 구 수  : 45세대/ 99명 (남;49, 여;50)

                                          ㅡ 특 산 물  : 김,미역,다시마,메밀,

                                          ㅡ 경관작물 ; 유채, 메밀 등

                                         

                                                         

***선학동마을 특산품 '메밀,꽃이 피어있는모습

 

*** 수매하기 위하여 준비해놓은 메밀

*** 지주대를 세워서 간조와 만조의 차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특산품 '무산 돌김,시설

***햇볕을 마음것 받고 자란 돌김을 가공해놓은 모습

 

                                                                       2) 마을소개

ㅡ 선학동마을은  작가'이청준,님의 작품'선학동나그네,의 배경인 마을이며

'임권택,영화 감독님은 '선학동나그네,를 원작으로 하여 100번째 작품 '천년학,을 촬영한 곳입니다,

 

*** 일간지에 '이청준,님 특집으로 기사화 한것을 스크렙

***콤퓨터 그랙픽으로 재연한 空地山(공지산) /소설에서는 학산,또는 관음봉,이라고 묘사했다,

 

***  영화'천년학,촬영을 마치고,'이청준,작가님 '임권택,감독님 '정일성,촬영감독님 ,오정해,주연배우

        마을에서 보조출연한 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

 

 

소설'선학동나그네,영화 '천년학,배경이 되다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시므로 볼거리를 더 많이 만들어서 오신분들이 다시 찾아올수있도록 하고 관광소득을 올리기 위하여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락밭과 논에 경관 작물 유채와 메밀을 가꿔서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메밀꽃을 마을앞 득량만 옥색바다와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피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0월21일에는'산저,(山底)마을 행정명칭을 '선학동,(仙鶴洞)마을로 개칭을 했습니다,

 

***선학동마을로 명칭 변경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것은'천년학, 촬영당시,이청준,작가님,임권택,감독님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힌트를 얻었다,

 

 

                                               3) 경관보전 직불제 추진 배경

 

 장흥군에서도 오지마을에 해당 되며 65세이상 인구가 73%로 밭작물재배시 김매기 등 노동력 부족으로

 농사포기자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때마침 '이청준,님의 덕분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오므로 겨울에 놀고있는 밭에 꽃을

피워보겠다는 일념으로2005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경관보전 직불제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을 하여 신청을 했으나

   1차년도 시범사업에서 재외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집단적으로 사업지를 확보하지 못하였고 경관보전직불제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인식부족이

원인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음해 2006년 동계사업 신청할때에는 마을 회의를 개최하고

밭주인들을 직접 만나서 설명하고 설득을 해서 28농가 약10ha밭을 동계작물 유채로 신청접수 하여 시범사업

2년차에 확정이 되엇습니다,

이렇게 사업이 확정되자 재주도에서 유채종자를 구입하여 파종을 해야 되는데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요즈음 농촌현실이 그렇듯이 대부분 노약자들이 농사를 경작하다보니 씨앗을 파종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생한 댓가가 바로 이듬해 2007년에 나타났습니다,

 

 유채꽃이 만개를 했을때 영화 '천년학,시사회를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하고 천년학 영화 관계자들과 군수님 그리고 시사회때 오신 모든 기자들이 오셔서 산, 들,바다와 다락밭에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물결을

보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임권택,감독님 '김인규,군수님과 함께

 

*** 2008년부터 군에서 추진하였던 바이오듸젤유채꽃(16ha)과 다락밭 경관보전직불제 유채꽃이 피어있는 선학동마을

사진은 공지산 (학산)에서 촬영함 

 

*** 포토죤에서 촬영한 선학동마을 유채꽃

***  포토죤에서 촬영한 선학동마을 메밀꽃 사진

*** 2014년 올봄에 피었던 유채꽃입니다,

메밀꽃은 이쁘게 잘 피었는데 유채꽃은  군데 군데 빠져있는곳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소득과 직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메밀은 수확을 해서 판매 하는데 유채는 바이오듸젤 사업이 끝난뒤로는 꽃만 보고 갈아 엎습니다,

그래서 보조금(평방미터;170원, 평당;560원)이 적다보니 사실 공을드려 가꿀수록 경비만 나기 때문에

소홀하게 가꾸는 경향이 있습니다,

봄꽃은 일찍피는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올해 가을 유채파종도 늦게파종을 하고 아직파종이 되있지 않은곳이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4) 경관작물 메밀꽃 추진

 

유채꽃을 흐드러지게 피게하여 자신감을 얻어 가을에는 메밀을 파종하여 연중 꽃을 피워보고 싶어서 마을 임시회의를

소집하여 또다시 설득을 했습니다,

경관보전 직불금도 받고 관광객들도 찾아오게하고 수확해서 판매하여 소득도 올리는

일석삼조의 사업을 해보자고 말씀드렸더니 여름 밭작물 포기하고 메밀을 파종하기로 하고 30농가 약10ha의면적을

신청접수하여 2007년 하계 경관보전직불제 시범사업에 확정 되자 마을주민들과 주변마을 대표자들을 모시고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관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와서 봉평에서 메밀종자를 구입하여 7월중순경에 메밀을 파종하여 초가을에 온세상이 눈에 덮힌듯 하얀물결로 넘실댓습니다,

 

***눈이 내린듯 하얏게 피어있는 선학동 메밀꽃 여기에 "삐따기,의 한반도가 보인다,

 

 

5) 시련과 극복

 

이렇게 꽃은 이쁘게 피었는데  메밀이 열리지 않아서 그냥 갈아 엎어야만 했습니다,

열매가 열리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메밀에관한 정보를 여기 저기에서 찾아 보았더니

봄 메밀종자와 가을 메밀종자가 따로 있었으며 기온이 20도 정도에서 수분이 잘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유를 알아내고 마을 주민들과 파종시기를 의논하여 다음해 부터는 8월 중순경에 파종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2008년 봄에 유채꽃이 만개하고 5월말에 갈아 엎어서 퇴비화 했으며  바로 참께를 파종 하여 8월초순에 참께를

수확하고나서 8월20일경에 메밀을 파종하여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열매도 잘 열려서 많은수확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확은 했지만 판로가 문제였습니다, 지인 소개로 고흥군에 있는 모회사가 메밀을 구매한다고 하여 회사 관계자를 마을대표 몇명과 만나 구두로 계약을 했습니다, 수매날에 와서는 메밀수확량이 너무많은 것을보고 계약했던 금액보다

훨씬 헐값에 사겠다고 하여 그래도 어쩔수없이 판매를했습니다,

 

경관보전직불금(평방미터/170원)보조금으로는 파종비 감당하기도 힘이 드는데 아무리  마을을 사랑하고

 마을을 전국에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소득이 되야 주민들도 기분좋게 따라주는데

소득이 되지 않으니 주민들 만나기가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을 그만 포기할까 하고 마을 임시회의를 했는데 마을 주민들은 이장이 거짖말을 한것이 아니고

회사가 거짖말을 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시한번 판매처를 더 알아보고 새 각오로 시작해 보자고 하여서

아름다운 내 정원 만들고,  이쁘게 피어있는 내 꽃밭을 만들고있다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외각 도로가 마을앞 제방앞으로 지나가고 있어서 모든 차량이나 사람들이 마을을 비켜 가버리는

 사람이 찾아 오지않은 외로운 마을에 사람들을 오게하자 그리고 그들 에게서 소득을 올릴수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는

마을주민들의 마음과  열심히 하는모습에 감동 을 했을까요???

 하늘이 도왔는지 몇일뒤 농수산식품 유통공사 (aT 본사)두류관리팀 에서 우리 선학동 마을카페를 보고 연락을 해와

메밀파종 농가를 돕는차원에서 종자대 보조,축제비 일부지원,최저가 보장 및 시중가에 수매 해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하기로 하고 다음날 aT 본사 두류관리팀 관계자께서 내려와 마을주민들과 함께 계약을 하였습니다, 

유통공사와 계약을 하면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외지인 밭들을 마을에서 공동작업을 하여 수익금은 마을기금으로

만들기로 하고 임차하여 31농가들이  동참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4ha 밭에 파종을 하였습니다,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와 메밀수매 계약하는 모습

*** 메밀 수매하기전 사전 점검하는 모습

***메밀 수매하는날은 온동네 잔치 하는날,

 

 가을에 파종했던 유채가 한파로 얼어죽어 이듬해 초봄 모든밭에 다시 파종하고,

 '볼라벤,태풍이 불어 메밀을 다시 파종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연로하신 마을 어르신께서 겨울 한파 피해로 얼어죽은 유채을 힘겹게 다시 파종하는 모습

 

*** 볼라벤 태풍피해 현장

 

***복구작업에 봉사활동을 해주신 군청,그리고 우리 면사무소 직원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자기집 피해 복구보다 마을 공동사업장 피해복구를 먼저해주신

마을주민들 눈물겹도록 감사 했습니다,

 

***,볼라벤, 태풍피해 KBS'6시내고향, 특집 생방송 촬영

 

6) 마을주민들의 단합

 

*** 마을 회의는 적은 안건이라도 자주 개최 한다,

 

 

***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다보니 공동작업(울력)을 아주 자주 한다,

 

 

 

 

 

7) 마을 숙원사업 추진 현황

 

ㅡ 경관보전직불제 활동비 사업 

 

*** 마을안길에 화단을 만들어 철쭉꽃나무심는 모습

*** 철쭉꽃나무로 언덕에다 '선학동,글을 새겨 심는 모습

 

***탐방로 안내판 설치

***선학동마을 탐방로에다  안내판 겸하여 ,선학동나그네,소설을 100개의 나무판에 나누어 적어서 관광객들이

 탐방로를 한바퀴 돌면서 읽고 나올수있도록 세웠다,

글은 우리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마을주민들 그리고 선학동마을이 좋아서 오신분들이 써주었다,

지금은 글자 색이 많이 바래있어 보수를 해야된다,

 

*** 전경이 잘 보이지않은 탐방로 구릉지에 넝굴식물을 심기 위하여 하우스 터널 설치

*** 생태 체험장을 하기위하여 연못을  만들다, 

 ***경관보전 직불제 사업 모니터링을 하는모습

 

 

선학동마을 숙원사업 추진

*** 선학동만남의집 신축

*** 천년학 리조트 개관

 선학동에 오신 관광객들 에게 숙박과 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신축을 했으나

지금은 이웃 두 마을 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

*** 선학동마을에 없어서는 안될 다목적 창고

여기에서 메밀수매,벼건조, 축제때 음식 및 특산품 판매등을 하여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 다락밭형태 그대로 두고 농로와 탐방로 개거등을 하는 밭 기반정비 사업을 하는모습

선학동 탐방로  모습

 

출처 : 정남진(장흥) 선학동마을
글쓴이 : 선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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