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특산품

[스크랩] 천년전의 전통 발효차 장흥 청태전의 명성을...

선학농장 최귀홍 2014. 10. 8. 01:18

 

 

전남 장흥군은 청태전으로 2008년 세계녹차콘테스트 에서 최고금상을 받은 이후 금년에 또 금상을 받아 세계적인 차임을 다시 인정받았다. 
청태전은 우리나라에 다례(茶禮)가 번성했던 고려시대 장흥의 13개 다소(茶所)에서
생산해 궁중에 공납했던 장흥의 대표적인 발효차로 김수희씨가 지역에 남아있는 청태전 제다과정을 검증해 재현한 것이다. 

 

김수희씨는 내가 태어난 사자산아래 화산마을에서 우리집과 이웃하며 살다가 평화마을로 시집간 이래 청태전을 재현하여 오늘날 장흥 특산물로 자리잡게 된것이며, 전통차의 맥을 아는 문학인들을 두루 만나면서 세인들로 부터 숭앙받는 初老의 인생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연히 그 김수희씨를 40여년만에 반갑게 만나게 되어 옛날의 추억을 더듬어보기도 하였다.

  

 

평화마을입구 저수지 바로옆에 자리한 [평화다원]

  

 

옆에는 장흥위씨의 사당인 백산재(栢山齋)

  

 

다원앞에는 호수가 있어서 운치있고, 장흥시가지와 수인산이 내려다보인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옹기들...

 

 

아기자기하게 가꿔진 정원

 

 

전통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실내

 

 

한국적인 소품들

 

 

방송국에서 취재나왔던 사진

 

 

선물용 청태전

 

 

예쁘게 포장된 제품

 

 

엽전처럼 끈에 꿰어진 청태전 한 알이면 한주전자의 차를 끓일 수 있다고...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을 회고해보는 모습이다.

김수희씨와 울 엄니의 대담모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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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암산에서 탐진강까지
글쓴이 : 조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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