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 -봄날의 유혹 [전남 보성, 장흥]
노란 물결이 넘실넘실 춤을 추는 장흥 선학동 유채 꽃밭.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거닐다 보면 진한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유채꽃 밭 한 가운데서 맛보는 유채꽃 화전!
화사한 색으로 눈을 사로잡고, 달콤함으로 우리의 입을 사로잡는다.
꽃향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고- 장흥에서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본다.
장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키조개.
여느 갯벌보다도 찰진 득량만 앞바다 키조개는 지금 봄을 맞아 가장 왕성하게 꽃을 피웠다.
쫄깃쫄깃 키조개를 맛보고 도착한 곳은 장흥과 가까운 보성.
곡우를 기점으로 지금 따는 첫 차는 녹차 중에서도 최고라 할만하다.
유채꽃과 녹차밭에서 느끼는 봄의 향기, 함께 느껴보자.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1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736
출처 : 영원한 나그네(방랑 삼천리)
글쓴이 : 오죽(烏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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